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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피플] 남수단 난민 위해 우간다에서 사역하는 정붕진 목사·손미애 사모
승현찬  2019-09-17 15:06:40, 조회 : 156, 추천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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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죽음 피해 온 남수단 사람들 살릴 떡과 복음 전합니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정붕진 목사와 손미애 사모가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em></span><br>황톳빛 광야 위 나무는 아프리카의 뜨거운 햇볕에도 푸른 잎을 틔웠다. 그리고 그곳엔 하얀색 방수 원단으로 덮인 텐트 수백 동이 서 있었다. 멀리서 보면 한없이 평화로운 이 풍경을 정붕진(59) 목사는 이렇게 표현했다. “에스겔 골짜기 마른 뼈들 같았습니다.”<br><br> 정 목사가 말한 에스겔 골짜기는 내전을 피해 온 남수단 사람들이 모여 사는 우간다 북쪽 굴루의 난민촌이다. 남수단은 2011년 독립한 뒤 격렬한 내전을 겪었다. 피해를 입은 건 국민이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나라를 떠나야 했다.<br><br> 정 목사는 매일 아침 손미애(56) 사모와 함께 왕복 8시간 거리인 굴루로 향한다. 강을 건너려면 오전 7시30분 첫 배를 타야 해서 새벽 4시엔 출발한다.<br><br> 정 목사는 2016년부터 이곳 난민들을 위해 사역했다. 3년간의 사역은 험난했다. 당초 정 목사가 마음에 담은 곳은 우간다가 아닌 남수단이었다. 2014년 온누리교회 두란노 해외선교회(TIM)에서 장기선교사 훈련을 받던 중 남수단 이야기를 들었다. <br><br> “늦은 나이에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됐어요. 청년이 되면서 교회와 멀어졌다가 아내를 만나 교회로 돌아왔고 40대 후반에야 서울장신대에 들어갔어요. 55세에 목사 안수를 받고 선교 사역을 결심했을 때 자식들은 이미 장성했었죠. 오지 사역도 겁나지 않았어요.”<br><br> 아프리카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던 건 아니다. 그래서 그해 6월 아내와 함께 2개월간 한국인 선교사의 집에 머물며 남수단 탐험에 나섰다. 50년 전 한국처럼 낙후된 남수단에 정 목사 부부는 따뜻함을 느꼈다. 손 사모는 “시골 정류소 같은 공항, 냇가에서 손빨래하는 여인네들의 모습이 정겹고 좋았다”고 했다.<br><br> 한국으로 돌아온 부부는 TIM에서 장기선교를 위한 훈련을 받고 5년 장기선교사 자격을 취득했다. 교회의 권유로 농업 훈련도 9개월간 받았다. 2016년 3월 31일 남수단 파게리에 도착해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했다. 고난은 바로 닥쳐왔다. 파송된 지 두 달도 안 돼 정 목사가 말라리아에 걸린 것이다. 치료를 위해 우간다와 가까운 도시 마뮬레로 옮겼다. 그해 7월 남수단에 2차 내전이 터졌다. 미국 선교사는 자국 헬기로, 우간다 사람들은 트럭으로 탈출했다.<br><br> 손 사모는 눈시울을 붉히며 “남수단 사람들이 우리에게 ‘너희도 떠날 거냐’고 묻는데 우린 안 간다고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br><br> 그렇게 버티던 부부도 외교부의 철수 명령에 따라 피난길에 올랐다. 그리고 우간다에서 난민촌을 만났다. 마실 물도, 먹을 음식도 부족했다. 정 목사의 가슴을 울린 건 난민들의 얼굴이었다. 죽음을 목격하고 온 사람들의 얼굴엔 생기가 없었다. <br><br> “사역은 나라와 지역이 아니라 사람을 위해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난민은 ‘이 시대 강도 만난 자’였고 이들을 위해 사역하기로 했죠.”<br><br> TIM 소속 NGO 베터월드(Better World)가 정 목사의 사역을 후원했다. 난민촌에 정수기부터 설치했다. 농업사역도 시작했지만, 시행착오를 겪었다. 난민들의 자립을 위해 100만원을 주고 땅을 사 남수단 사람 12명과 가축을 키우고 작물을 심었다. <br><br> “그들의 문화와 생각을 이해하려 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들은 오늘 1000원이 생기고 내일 1만원이 생기면 오늘 생길 1000원을 생각했어요. 가축이나 농작물을 키우는 것보다 당장 배가 고프니 쥐를 잡아먹으려고 농장에 불을 놓았어요. 그들의 잘못은 아니었지요.”<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우간다 북쪽 굴루에 있는 남수단 난민촌 모습. 정붕진 목사 제공</em></span><br>그러던 중 난민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졌다. “예멘, 시리아 등에서 난민이 대량 발생했고 세계적 이슈가 됐습니다. 교회와 TIM도 난민사역에 본격적으로 나섰지요.”<br><br> 베터월드는 중장기 계획을 세워 지부를 설립했다. 난민촌에서도 9700여명이 모여 사는 부두리라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보살피기로 했다. 텐트만 서 있던 이곳에 지난해 초등학교가 세워졌다.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급식과 급수를 책임졌다. 난민들이 자립하도록 재봉틀센터를 만들었고 올해 안에 학교 정수시설을 전역에 보급할 계획이다. 내년엔 중·고등학교도 세울 예정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정붕진 목사가 지난해 NGO의 도움을 받아 부두리 난민촌에 세운 초등학교의 학생들이 급식을 먹기 위해 운동장에 줄을 서 있다. 정붕진 목사 제공</em></span><br>정 목사는 사람을 세우는 일에도 나섰다. 난민촌에서 만난 청년을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있는 신학대학원에 보냈다. 정 목사는 이 모든 과정을 하나님이 미리 준비시킨 것이라 생각한다.<br><br> “저희는 떡과 복음을 함께 주기 위해 왔습니다. 실패와 좌절도 겪었지만 그걸 통해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을 나누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br><br>서윤경 기자 y27k@kmib.co.kr<br><br><br><br>[미션라이프 홈페이지 바로가기]<br>[미션라이프 페이스북] [미션라이프 유튜브]<br><br>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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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아이폰11 출시때 카메라 소개에 가장 긴시간 할애<br>많은 소비자들이 카메라 성능 이유로 휴대폰 교체<br>삼성. 화웨이 비교우위 위해 카메라 성능 개선 집중</strong><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width="500" align="CENTER" bgColor="ffffff" border="0"><TR><TD style="PADDING-RIGHT: 2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2px; PADDING-TOP: 2px;" bgColor="ffffff"><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bgColor="ffffff" border="0"><TR><TD><span class="end_photo_org"></span></TD></TR><TR><TD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FONT-FAMILY: 돋움,돋움체; COLOR: 595959; FONT-SIZE: 9pt; PADDING-TOP: 2px;">△애플의 최고경영자(CEO)팀 쿡이 애플의 신제품 런칭 행사에서 말을 하고 있다. [사진=AFP 제공]</TD></TR></TABLE></TD></TR></TABLE>[이데일리 김은비 인턴기자] “카메라, 카메라, 카메라가 곧 새로운 아이폰 11이다” <br><br>제리엘 옹 도이치방크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아이폰 신작 ‘아이폰 11’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  CNBC는 “아이폰 11은 휴대폰이라기 보다 카메라에 더 가까웠다”라고 했다.<br><br>애플이 지난주 1년 만에 공개한 아이폰 11은 카메라가 핵심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후명에 장착한 카메라 렌즈 3개다. 넓은 화각을 찍을 수 있는 초광각 렌즈까지 탑재했다. 다른 스마트포에선 볼수 없는 기능이다. <br><br>애플은 제품 소개 때도 아이폰 11의 카메라 성능을 설명하는데 가장 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총 100분 중 13분동안 아이폰 11의 카메라 기능을 설명했다. 아이폰11이 탑재한 다른 기능은 물론 아이폰11을 통해 애플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설명시간보다 길었다.이날 행사에서 애플은 애플 아케이드, 애플 TV+ 등도 선보였다.<br><br>애플은 아이폰 11 뿐 아니라 이후 출시할 제품군에서도 카메라 성능 개선에 주력할 것이란 의지를 드러냈다. <br><br>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800명의 직원이 아이폰 카메라 개선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색상 외에도 올해 아이폰 11의 가장 큰 차이점은 더 많은 카메라 센서와 렌즈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만큼 애플이 아이폰 11의 카메라 기능 개선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했다는 것이다.<br><br>애플은 삼성전자, 화웨이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도 카메라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애플에 앞서 화웨이와 삼성은 카메라가 세 개개 장착된 트리플 카메라 스마트폰을 내놓았다.<br><br>이에 애플은 기존 삼성전자와 화웨이와의 차별화를 위해 트리플 카메라에 인공지능의 학습기능을 결합했다. <br><br>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밝게 촬영하는 ‘야갼촬영 모드’가 그 예다. 사용자가 셔터를 누르면 여러 개의 카메라가 여러 장의 사진을 촬영하고,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 기망이 렌즈 떨림을 방지한다. 이후 인공지능이 결합된 카메라 소프트웨어가 여러장의 사진을 합성해 최종 이미지를 만든다.<br><br>애플이 이렇게 아이폰 카메라에 주력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결과적으로 아이폰 소비자들이 휴대폰으로 사진을 많이 찍기 때문이다. 아이폰 소비자들이 카메라 성능에 관심이 많은 만큼 제조사 역시 카메라 성능에 개선에 노력할 수 밖에 없다. 사진 공유 커뮤니티 플리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카메라는 애플의 아이폰이었다. <br><br>특히 포레스터 리서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휴대전화를 바꾸는 중요한 이유중 하나가 카메라 성능이다.  <br><br>벤처 캐피탈리스트 옴 말리는 “매년 수억대의 스마트폰이 판매되기 때문에 애플과 삼성전자 등 스마트폰회사는 소프트웨어 및 알고리즘은 말할 것도 없고 수십억 달러를 들여 휴대전화 카메라를 연구하고 개선한다”고 말했다.<br><br>김은비 (demeter8@edaily.co.kr)<br><br>네이버 홈에서 ‘이데일리’ 뉴스 [구독하기▶]<br>꿀잼가득 [영상보기▶] , 청춘뉘우스~ [스냅타임▶]<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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