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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시민 공개강좌’ 개최
김수사  2019-09-17 13:04:53, 조회 : 126, 추천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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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0" align="center" ><tr><td><table class="table_LSize" ><tr bgcolor="#ffffff"><td><span class="end_photo_org"></span></td></tr><tr><td class="caption">금동반가사유상.                                                                        제공=경주시청</td></tr></table></td></tr></table><br>[경주=스포츠서울 이장학 기자] 경주시 출연기관인 (재)신라문화유산 연구원은 오는 25일 경주문화원 강당에서 시민공개강좌를 개최한다. <br><br>(재)신라문화유산 연구원은 매년 분기별 경주시민들과 관련 연구자들 대상으로 시민공개강좌를 개최해 왔다.<br><br>올해는 ‘신라문화의 원류’라는 대주제로 4차례 강좌를 마련했고,  그 세 번째 강연으로 ‘반가사유상의 아름다움 -  보 제78호, 제83호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국립경주박물관 민병찬 관장이 맡는다.  <br><br>민병찬 관장은 반가사유상의 조형적 예술적 아름다움과 철학적 종교적 사유의 세계에 청중들을 흠뻑 빠지게 할 계획이다. <br><br>반가사유상은 인도 간다라 지역(현재의 파키스탄)에서 탄생해 5세기경 중앙아시아를 거쳐 중국으로 전해졌으며, 늦어도 6세기 후반 우리나라에 전래되고 7세기 초반 일본에도 전해졌다. <br><br>전 세계 독립 형식의 반가사유상은 70여점이 전하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보 제83호 금동반가사유상이다.<br><br>이 반가사유상은 인도나 중국의 보살상에는 보이지 않는 단순하면서도 강한 인상을 주는 보관, 몽고벽이라는 몽골리안 계통의 눈에서만 나타나는 특징을 표현한눈꺼풀 등을 비롯해, 필요한 부분은 인체의 해부학적 특성까지 놓치지 않도록 세심하고 치밀하게 조각하면서도 ‘사유’ 내지는 ‘해탈’이라는 철학적 종교적 언어를 조각으로 완벽히 승화시켰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br><br>또한 쌍둥이처럼 빼다 닮은 일본 코류지 목조미륵보살반가사유상이 신라지역에 집중 분포하고 있는 적송으로 제작된 점과 ‘일본서기’ 등의 기록으로 보아 신라에서 만들어 일본으로 전해진 것이라고 주장한다. <br><br>이 외에도 민병찬 관장은 국보 제78호 제83호 반가사유상을 각각 1912년, 1914년 이왕가박물관에서 구입하게 된 경위와 금액, 현존 세계 최대 크기의 봉화 석조반가사유상, 인도 중국과는 달리 인간적 고뇌에 머무르지 않고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종교적 승화를 통해 인간을 신의 경지로 끌어올린 사유의 결정체가 된 과정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br><br>특히 반가사유상을 비롯한 각종 사진과 도면 등 생생하고 다양한 자료들을 곁들여 알기 쉽게 설명하며, 국립박물관에서 수 십 년간 유물들을 만지면서 연구해 온경험으로 경주시민 및 관련 연구자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br><br>이장학기자 8080hak@sportsseoul.com<br><br><br>▶<strong>스포츠서울 공식 페이스북</strong><br><br>▶<strong>팟캐스트 '스포츠서울 야구 X파일'</strong><br><br>▶<strong>스포츠서울 공식 유튜브 채널</strong><br><br>[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br>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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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측참석 ‘반쪽행사’ 기획 불구<br><br>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개최 난항<br><br>5개분야 합의 거의 미시행 상태<br><br>정부가 오는 19일 ‘9월 평양 공동선언’ 1주년 기념행사를 남측만 참석하는 ‘반쪽짜리’ 행사로 기획했지만, 그나마도 경기 파주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개최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행사도 행사지만, 남북 경색 국면이 장기화하면서 공동선언 취지가 무색해졌으며 북한 비핵화 조치 등 핵심 합의 내용도 제대로 준수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급등하고 있다.<br><br>17일 통일부에 따르면 정부는 ‘평양 공동선언’ 1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9일 서울역에서 출발해 파주 도라산역까지 가는 ‘평화열차’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파주에서 ASF가 발생하면서 행사 계획 자체를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 ‘평화열차’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8개 광역시·도 지자체가 참여하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정부는 최근 미·북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 움직임과 맞물려 이 행사를 남북관계 개선 여론을 끌어내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ASF 발생으로 ‘평화열차’뿐 아니라 평화음악회 등 다른 행사도 현재는 개최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4월 판문점 선언 기념행사에 이어 이번에도 남측만 참석하는 ‘반쪽짜리’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행사가 ASF 때문에 개최 자체도 어려워진 셈이다. 특히 정부는 북한이 남측의 식량 지원 사업에도 응답하지 않자, 이번에는 북한에 행사 공동기획을 제안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br><br>양측 정상이 합의했던 비핵화·군사·경제·이산가족·문화체육 등 5개 분야의 합의사항 대부분도 지난 1년간 큰 진척이 없었다.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대를 유관기관 참관하에 영구적으로 폐기한다’는 비핵화 조치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부속합의서인 ‘9·19 남북 군사부문 합의’에 따른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완전 비무장화 및 자유왕래, 남북 간 공동 유해발굴 등도 ‘반쪽’ 상태로 진행되고 있다. 경제 분야에선 동·서해 철도·도로 착공 및 관광특구 개설과 개성 공단·금강산 관광 정상화 등을 합의했지만, 이 중 남북 철도 착공식만 이뤄졌을 뿐이다. 이산가족 화상 상봉도 남측은 화상상봉장 설치를 완료했지만, 북측은 뚜렷한 답변이 없는 상태다. <br><br>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br><br>[ 문화닷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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