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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주재 美 대사, 이란을 사우디 공격 배후로 암시
승현찬  2019-09-17 08:03:49, 조회 : 135, 추천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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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아브카이크에 있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주요 석유시설과 유전이 친이란계인 예멘 후티 반군의 드론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한 모습이 NASA 위성사진에 보인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em></span><br>(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켈리 크래프트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16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공격에 대한 새로운 정보는 "이란에 책임이 있음을 암시한다"고 밝혔다.<br><br>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크래프트 대사는 "이번 공격이 예멘으로부터 나왔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br><br>카렌 피어스 유엔주재 영국대사는 "우리는 이번 테러의 배후와 경위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br><br>피어스 대사는 "이 문제가 해결되면 파트너 국가들과 책임 있는 방식으로 추후 진행 방법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인 사우디는 지난 14일 무인기(드론)가 주요 원유 시설을 공격함에 따라 큰 타격을 받았다. <br><br>이란은 사우디 유전시설 공격과 관련한 모든 의혹을 전면 부정하고 있다. <br><br>예멘의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이번 사건의 배후라고 주장하고 나섰지만, 아직까지 사우디는 범행 주체를 지목하지 않고 있다.<br><br>acenes@news1.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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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기업이익 빨간불, 정책 불확실성도 커져<br>주식 비중은 줄이고 수익원 다변화할 때<br><br>윤제성 < 美 뉴욕생명자산운용 전무·최고투자책임자(CIO) ></strong><span class="end_photo_org"></span>투자자들은 작년 10월 이후 국제 금리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봤다. 경제성장 기대 약화, 무역 불확실성 증가, 가계와 은행부문의 디레버리징(부채 축소), 지속적으로 낮은 인플레이션 기대, 예상된 중앙은행의 대응 등이 주요인이다.<br><br>미국 경제의 리스크도 커지고 있다. 물론 미국 소비자에게 미치는 무역전쟁의 영향이 지연될 수 있어 앞으로 12개월 내에 경기침체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확장성을 유지하는 기조가 약해질 때 시장 위험은 커질 수 있다. 연말까지 주식시장은 많은 변동성을 나타낼 것이다. 신용스프레드(신용에 따른 금리차) 역시 역사상 최저 수준에서 완만하게라도 커질 전망이다.<br><br>경제 데이터는 상반된 신호를 동시에 보내고 있지만, 재무 레버리지와 자산 가격 같은 변수들은 크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남은 기간을 전망할 수 있는 주요 요소를 살펴보자.<br><br>이익이 커지면 기업은 외부의 충격을 흡수해 수급을 조절할 수 있다. 그러나 마진이 적다면 사업 의욕이 낮아지고 취약함이 드러난다. 이제 기업 이익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작년 기업 이익은 하향 조정됐다. 투자는 기대치를 밑돌았다. 소비재에 앞으로 높은 관세가 부과되면 미국 기업의 안정적인 수요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고용비용이 늘어나고 기업 이익이 중대한 위험에 처할 수 있다.<br><br>정책의 불확실성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무역정책과 통화정책 사이에 새로운 긴장이 생겨나고 있다. 무역갈등이 완화되면 경제적인 위험은 줄어들지만 미국 중앙은행(Fed)이 실수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면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br><br>글로벌 경기침체가 확산될 위험에도 불구하고 정부지출 확대와 금융규제 완화, 활발한 소비자(소비력)가 미국 경제를 부유하게 할 것이라 믿고 있다. 계속 투자하라. 미국 경기침체가 없다면 작년 12월 증시 전저점이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br><br>금리 하락은 상대적으로 주식을 매력적으로 만든다. 마이너스 채권의 증가는 미국 국채의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을 낮춘다. 이런 추세는 조만간 반전되지 않을 것이다. 10년 만기 이자율이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다음 경기침체 상황에서 2~3년 만기 이자율은 그렇게 될 수 있다. 매우 낮은 이자율을 고려하면 주식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다.<br><br>하지만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 지금의 강세시장을 멈출 수 있는 두 가지 촉매제가 있다. 예상치 못한 Fed의 매파적 행태는 기업의 재무상태를 압박해 본래의 주식 가치에 혼란을 조성할 수 있다. 기업의 어닝쇼크나 노동시장 유연성 약화 등은 투자자의 신뢰를 줄인다. 이런 가능성을 추정해보기 위해 인플레이션 압력의 가속화, 소비자 신뢰의 악화, 실업수당 요청 증가 등을 주시하고 있다.<br><br>포트폴리오에서 방어적인 자세를 제안한다. 주식 비중을 줄이고 수익원을 다변화하는 것이다. 시장은 넓고 변동성도 크다. 하방 리스크가 더 높은 상황이다.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투자자가 목표를 꾸준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경제와 경기 순환은 예상하기 어렵고 변동성도 있다. 장기투자자는 많은 곳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어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 일정한 배당과 이자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증권은 가치 평가와 특수한 수익률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br><br><br><br>▶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br>▶ 한경닷컴 바로가기  ▶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br><br>ⓒ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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